[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서울 잠실 재건축 3단지 43평형 아파트가 1000원짜리 복권의 당첨금으로 나왔다.
국민은행의 인터넷복권 재수탁사업자인 레드폭스아이는 1일 신상품인 주식로또 749 발매를 기념해 1등 당첨금으로 10억 상당의 아파트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주식로또 749는 총 49개 주식 종목 중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7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골라 맞히는 인터넷 전용복권이다.
1등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잠실 재건축 3단지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롯데월드, 한강시민공원, 올림픽 공원 등이 인접한 서울 시내 특급 주거지역이며, 이번 이벤트는 발매 개시일인 오는 2일부터 7일 오전 8시 50분까지 판매되는 복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당첨자가 없으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주식로또 749는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각 종목의 상승률이 변화함에 따라 당첨종목 또한 계속 변함으로써 타 복권에 비해 게임성과 스릴이 대폭 강화된 게임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구매는 www.749.co.kr 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50분 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매주 목요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가격은 1장당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