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이 계약을 맺기 전 계약서나 대상 물건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직방 측은 ‘계약서 진단 리포트’를 통해 검수 결과를 보기 쉽게 정리해 임차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검수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킴중개 제휴 공인중개사가 거래 과정에서 작성한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전송하면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계약 검수팀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설명·기재됐는지 확인한다.
확인 과정은 계약 검수팀이 국내 법령, 기타 판례, 지침 등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표준화 된 검수 가이드에 따른다. 공인중개사가 작성한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임차인이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누락되거나 오표기 되어 발생하는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킴중개는 직접 현장 확인한 빌라·다가구 매물을 제휴 공인중개사를 통해 중개해 허위 매물 광고를 근절하고, 계약서의 검수 및 공동 날인을 통해 중개사고 책임을 다하는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다. 현재 서울 19개 구 및 경기, 인천, 대전 등 총 2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계약서 진단 리포트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전에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차인 권리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거래 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