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경기북부사랑의열매에 1억원 쾌척

2021년 1억원 기부에 이어 두번째
  • 등록 2024-02-07 오전 10:41:24

    수정 2024-02-07 오전 10:41:24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팀의 남양주 출신 멤버 호시의 기부가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다.

경기북부사랑열매는 세븐틴 멤버 호시가 국내·외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틴 멤버 호시.(사진=경기북부사랑의열매)
호시는 지난 2021년 1억원을 기부하면서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호시가 기부한 이번 성금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본인과 그의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해외 국립고아학교 교실 지원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호시는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받은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국내·외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국내·외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시가 속해있는 세븐틴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 아이돌그룹으로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과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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