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자면 300만원 드림” 꿀알바에 6만명 몰렸다

  • 등록 2024-01-24 오전 10:20:42

    수정 2024-01-24 오전 10:20:42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침대에서 잠만 자도 300만 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모집에 지원자가 6만 명이 몰렸다.

(사진=시몬스)
시몬스는 자사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 경쟁률이 6만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양사는 겨울철 방학 기간을 맞아 건강한 수면과 이색적인 아르바이트 경험을 접목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한 뒤 약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원을 지급받는다.

시몬스와 당근은 지난 23일까지 모집한 지원자 중 한 명을 오는 26일 선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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