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환경캠페인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및 가족들 40여명과 함께 숲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현만 회장도 임직원들과 나무 심기, 잡초 제거 등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사전 신청·선발을 거쳐 진행됐다.
| 최현만 회장(맨앞줄 맨오른쪽) 등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이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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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한강공원의 녹지를 보전해 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650㎡ 규모의 숲 가꾸기 공간을 생태 습지를 포함한 4350㎡ 규모로 확대한 숲 가꾸기도 실시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참여한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체험학습 기회가 됐다”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치인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