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직원들이 25일 지역 보훈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화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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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낙후된 집을 수리했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사업장 임직원이 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 맞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대구지방보훈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 지역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보훈청에서 추천한 6·25 참전 용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했다. 한화시스템은 형편이 여의치 않아 낙후된 환경에서 오래 생활하신 어르신을 고려해 화장실을 변경하고 창호를 교체했다.
한화시스템은 ‘함께 멀리’란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 중이다. 특히 서울과 용인 사업장도 보훈청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참전 용사 등에게 반찬배달과 보훈요양원 후원 등을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국가유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했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대표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라며 “이러한 활동이 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질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