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4.13 총선 패배의 원인과 문제점을 반성하고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회복하는 새로운 새누리당을 만들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 특히 8.9 전대를 불과 한 달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원외위원장들의 표심을 결정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헌 회장은 “4.13 총선 후 당선자 대회나 의원총회, 비상대책위원회 출발 등에도 불구하고 분노한 민심 앞에 중앙당은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정권재창출이 요원해지고 있는 암담한 현실 앞에 위기의식을 느낀 원외위원장들이 이심전심으로 뜻을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외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총선패배 원인 및 국민지지 회복방안 등 현장 설문조사를 익명으로 실시해 발표하고 원외위원장의 뜻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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