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방·남방항공, 삼성동 도심공항서 체크인서비스

  • 등록 2013-08-26 오후 1:33:30

    수정 2013-08-26 오후 1:33:3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이 양대 중국국적사인 중국동방항공(MU), 중국남방항공(CZ)과 상해항공(FM)의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시작일은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은 28일이며, 중국남방항공은 30일부터다.

삼성동 도심공항은 편리한 시설에도 불구, 탑승수속 가능한 항공사가 한정돼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항공사들을 추가로 입주시켜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국적사와 타이항공(TG), 싱가포르항공(SQ), 에어캐나다(AC), 필리핀항공(PR), 카타르항공(QR), 몽골항공(OM) 등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 중이다.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일일 약 700명 정도이며, 도심공항 출발 기준 약 1200여명이 리무진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심공항 측은 “오는 11월경 현재 14개의 체크인카운터를 19개까지 증설할 예정”이라며 “이용객 수가 많은 중국 항공사들의 입주와 더불어 추후 일본, 미국, 유럽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까지 확대·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심공항의 체크인 카운터 운영시간은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18시30분이다. 당일 사전 탑승수속(Early Check-in)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 항공기 탑승시간 3시간 전이라면 언제든지 수속이 가능하다.

한국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면 외교관, 승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도심공항 출국심사자 전용출입문’를 통해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신속하게 출국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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