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의료인 등에게 의약품 구매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아제약 임직원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동아제약 법인과 전현직 임직원, 의약품 에이전시 대표 등 9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정부 합동 조사반이 지난해 10월부터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아제약은 전국 의료기관 1400여곳에 48억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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