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박 무디스 부사장겸 수석 연구원은 기아차에 부여한 신용등급 `Baa3`의 상향조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회사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신용등급을 `Ba2`로 상향조정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 라인업과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이 강화된 점도 상향 조정의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또한 현대차가 기아차에 재정적 지원을 할 경우 기아차 신용등급을 2단계로 올리는 가능성도 평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9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각각 `Baa2`와 `Baa3`로 한 단계씩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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