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투자, 전환사채 공모 발행 실패

  • 등록 2005-12-28 오후 6:29:18

    수정 2005-12-28 오후 6:29:18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넥서스투자(019430)가 공모방식으로 추진했던 전환사채 발행이 황우석 교수 파문으로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넥서스투자는 당초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공모 발행키로 했지만 납입을 실시한 이날 실제 납입된 자금은 5억3700만원에 불과했다.

넥서스투자의 전환사채 발행은 이미 우려돼 왔다. 넥서스투자는 당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항암제 신약을 개발중인 천지산에 임상시험비로 4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생명산업투자조합도 설립할 예정이었지만 황우석 교수 사건이 터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넥서스투자는 이로 인해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려했던 대로 이번 전환사채 공모의 청약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넥서스투자의 자금 사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