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중국 아오카이 항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중국 항공사와 항공화물 부문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오카이측과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법인 설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아오카이와 합작법인을 설립 혹은 지분 참여 등을 협의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오카이 항공은 지난 3월 출범한 중국의 첫 민간 항공사로 대한항공으로부터 B737항공기 1대를 리스해 톈진~쿤밍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