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줌인터넷, 尹 ‘가짜 뉴스 위협’ 발언...정부 선정 가짜 뉴스 판별 AI 1위 기업 부각 ‘강세’

  • 등록 2023-09-22 오후 12:58:38

    수정 2023-09-22 오후 12:58:38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줌인터넷(239340)의 주가가 강세다. 현재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의 오남용에 따른 가짜뉴스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를 비롯해 시장질서, 삶까지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12시 57분 줌인터넷은 전일 보다 15.37% 오른 334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에서 개최된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가짜뉴스를 못 막으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미래세대가 위협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소식에 줌인터넷이 주목받고 있다. 줌인터넷은 지난 2017년 정부 산하 기관인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가짜뉴스 판별 AI개발대회에서 1위를 해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해당 내용은 올해 8월 공시된 줌인터넷의 반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줌인터넷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줌닷컴에서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광고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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