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1시 4분 우정바이오는 전일 보다 23.93% 오른 3030원에 거래 중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올 4월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 중입자 치료의 결과를 공개했다.
연세암병원은 지난 19일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 치료를 받은 최모 씨가 자기공명영상(MRI)검사 결과 암 조직이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최 씨는 암세포가 사라져 정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감염관리 전문 기업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지난 2020년 전라남도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활용 기업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약클러스터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기술 경쟁력 향상과 신규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선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방사광가속기는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단백질 원자구조 분석, 유전자 질병 진단 및 치료, 당뇨병, 희귀질환, 빈혈,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중요한 강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