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광주과학기술원과 글로벌 사업 활성화 목적 MOU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 1위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광주과학기술원 기술지원센터와 창업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레뷰코퍼레이션은 광주과학기술원이 지원하는 첨단기술 보유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자체 인프라 활용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기타 창업활동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수요가 있는 기업들에겐 해외 시장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레뷰코퍼레이션과 MOU를 체결한 광주과학기술원 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주관기관이다.

레뷰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MOU로 글로벌 시장 진출 수요가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종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무 지원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해외 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매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국내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기업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즈니스 효율성을 한층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레뷰코퍼레이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즈니스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중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2014년 창업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든 국내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자체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는 국내외 91만명 가량의 인플루언서가 활동 중이며, 글로벌 버전 플랫폼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5개 지역으로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