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추석 맞이 선물전달·환경개선 지역 사회공헌활동

  • 등록 2021-09-08 오전 11:07:26

    수정 2021-09-08 오전 11:07:2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PC그룹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 맞이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SPC)
SPC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주제로 아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그룹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달콤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 2000만원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25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 현장에 SPC그룹 및 한국해비타트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와 함께 SPC행복한재단과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6개 사업장 인근 18개 지역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송편과 삼립 보름달 빵 등으로 구성한 추석선물세트 200여개를 지원한다. 경기 성남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도 삼립 빵 1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경기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30여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는 ‘2021년 성남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쌀 123포를 후원했다. 또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약 2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광주광역시, 경기 시흥시, 충남 서천군, 경남 하동군 등 지역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에 ‘삼립 동물복지햄 선물세트’와 ‘빚은 죽 선물세트’ 및 빵 제품을 지원한다.

에스피씨팩은 서울 성동구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집’에 6년근 풍기 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꿀삼케이크를, 섹타나인(Secta9ine)은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죽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지원과 제품 후원 등 추석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상생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인근 복지관을 통해 명절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억원 규모의 성금과 제품을 후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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