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 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갑작스러운 유고에 참담한 마음뿐”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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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유족을 위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정께 서울 종로구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9일 오후 5시 17분 박 시장의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7시간여 수색을 진행했고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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