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대장 마지막 민간분양…제일풍경채 공급

  • 등록 2019-06-26 오전 10:21:03

    수정 2019-06-26 오전 10:21:03

‘판교대상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 투시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쾌적한 정주여건과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판교 대장지구에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총 1033가구를 분양한다.

판교대장지구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총 92만 467㎡ 규모로 조성한 미니신도시다. 판교·분당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분당학군을 누릴 수 있고,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도 조성중이다.

대장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아파트 청약시 전용 면적 85㎡이하는 100% 가점제를 우선 적용한다. 또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해 사실상 무주택자인 성남시 지역민이 당첨될 확률이 높다. 다만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지난달 20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단지부터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해 기타 지역 거주자들도 당첨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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