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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의 최저 청약 가점 평균은 54.33점이었다.
이는 직전 주요 분양지였던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52.67점)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48.22점)보다 소폭 높아진 수준이다.
최저 가점이 63점으로 가장 높았던 주택형은 경쟁률이 104.69대 1에 달했던 전용 59㎡이었다. 최고 가점 역시 73점에 이르렀다.
앞서 지난 3일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가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7가구 모집에 총 3636명이 청약하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31.08대 1를 기록했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40층 높이에 전용면적 59·84·150㎡ 등 아파트 220가구와 전용 29~52㎡ 오피스텔 34실로 각각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00만원으로 최근 서울시 평균치 2516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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