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12개 산하기관장 공석, 송구스럽다"

산업부, 국회 산중위 참석
"조속히 기관장 선임할 것"
장병완 "기관들 업무마비"
  • 등록 2018-02-12 오전 10:37:28

    수정 2018-02-12 오전 10:37:28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개 (산하) 기관장의 공석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운규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속히 기관장이 선임되도록 하겠다”며 “산업부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병완 산자중기위원장(민주평화당 의원)은 “기관장들이 너무 장기간 공석이라서 기관들이 거의 업무마비 상태”라며 “국민들에게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1년 이상의 임기를 남기고 지난해 9월 산업부에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 동서발전은 김용진 사장이 지난해 6월9일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임명되면서 7개월 넘게 사장직무대행 체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2개월여 가량의 임기를 남기고 작년 12월 8일 중도 사임했다.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지난달 중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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