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화장품 전문 기업
코스온(069110)과 합작법인(JVC) 라보셀 주식회사(Labocell Co.,Ltd)를 설립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5년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공동사업화 계약을 맺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지디일레븐(GD11)’을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로 인체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최초 홈쇼핑 론칭하기도 했다.
GD11 제품은 제대혈 줄기세포의 효능을 체험하는 레이징 파워 라인을 진입상품으로 재생 요구가 있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커버할 수 있는 라인으로 구성됐다. 합작법인은 향후 GD11의 홈쇼핑 운영을 통한 매출 성장과 인지도 확보를 기반으로 전문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는 드럭스토어, 해외 중국시장을 토대로 신시장 창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동열 라보셀 대표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은 GD11의 홈쇼핑 채널과 중국 시장 판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기간 중국 시장 인지도 상승을 통해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