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전자는 판매되지 않은 완제품은 대여폰 등으로 활용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반도체나 카메라 모듈 등)은 추출하여 판매·활용하며 제품 내 희귀 금속 등을 추출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처리하겠다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그린피스는 “향후 구체적인 실행에 있어 그 일정과 세부사항을 그린피스와 소비자들에게 공유하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처리 계획을 완수해야 한다”며 “나아가 이번 갤럭시노트7 처리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후속 모델뿐 아니라 다른 IT 기기들도 자원 고갈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