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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완다그룹이 성명을 통해 광저우 외곽에 새로운 완다스포츠 빌딩을 세우기로 시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발에는 약 10억위안(약 178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은 “지정학적 이점과 풍부한 스포츠 유산을 갖고있는 이곳을 택하게 됐다”며 약 3년 후부터 광저우에서 적어도 매년 2회의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완다그룹은 20여 개의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세계 13개국에 25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로 덩치를 키운 완다그룹은 최근 들어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등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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