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오늘 오후 보증사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중소·중견기업 CBO 발행에 참여하는 업체를 확정한다.
중소·중견기업 CBO는 자체적으로 채권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채권을 모아 풀(pool)을 만든 후 신보의 보증을 받아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전액 인수한다.
`A+~B-` 신용등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49개사가 편입되며 중외제약(001060), 한신공영(004960) 등 11개 상장사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이내에 중소·중견기업 CBO 2조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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