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전 신용등급 하향조정

  • 등록 2009-03-24 오후 2:49:22

    수정 2009-03-24 오후 2:49:22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무디스는 24일 한국전력(015760)공사의 발행자 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부채 신용등급을 A1에서 A2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한전의 6개 자회사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낮췄다.

무디스는 높은 연료비용과 환율변동에 대한 익스포저로 인해 한전의 재무여건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지난달 6일 한전과 자회사 신용등급을 하향검토대상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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