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클라스타(037550)는 22일 통신용 부품 및 소재개발업체인 탑네트워크와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통신부품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클라스타는 탄소나노튜브 응용기술을 제공하고, 탑네트워크는 통신용 부품개발 및 양산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클라스타는 탑네트워크로부터 CNT 기반 통신부품 개발을 통해 발생되는 영업이익의 최대 8%를 기술이전 로열티로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기존의 무선통신기기 안테나는 MID(Molded Interconnect Device) 몰딩방식으로 제조돼 왔다"며 "이번에 양사 기술이 접목된 PDS(Printing Direct Structuring) 신공법으로 단말기 부품수의 감소, 조립공정 및 샘플 제작 일정의 단축, 3차원 패턴구현 등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클라스타 "3월부터 LED조명 부품 매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