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친미국 성향의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이 시리아에 대한 위협을 중단할 것을 미국에 경고했다.
GCC 6개국 외무장관들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미국에 대해 시리아에 대한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GCC는 이와 함께 이라크의 무정부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과도정부가 신속히 수립돼야 하며 이라크 재건 과정은 유엔에 의해 주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이크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우리는 시리아의 안보에 대한 어떠한 침해에도 반대하며 시리아에 대한 위협이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