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지난해 매출 314억..29%↑

  • 등록 2002-02-15 오후 8:24:41

    수정 2002-02-15 오후 8:24:41

[edaily] 안국약품(01540)의 지난해 매출액은 314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6억9200만원, 60억3100만원으로 18.5%와 44.7% 늘어났다. 안국약품은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IR을 갖고 이같은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중 그랑파제, 푸로스판, 애니펜 등의 ETC(전문의약품) 부문에서 221억4400만원을 달성했으며 토비콤과 헤모골드 등의 OTC(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49억8000만원을 올렸다. 이밖에 식품부문에서 21억3200만원, 수출에서 21억8800만원이 발생했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59% 증가한 5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수익도 70% 이상 늘려 집아 영업이익은 71.9% 늘어난 100억원을, 경상이익은 76.1% 증가한 107억5000만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푸로스판에서 150억원, 그랑파제 및 후속제품에서 85억원, 애니팬에서 6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국약품은 올해 다국적 기업과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틈새새장을 발굴,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종합병원 시장과 의원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별도로 전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적극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안국약품측은 "올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주로 출시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병원 대상 마케팅팀의 인원을 보강해 마케팅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은 스프레이형 항구토제인 '에미타솔'과 방광암 치료제 '이뮤코텔', 국소 비만치료제 '트리아카나 크림' 등이다. '에미타솔'은 신제품 허가를 받은 상태로 오는 6월경 발매할 예정이다. 독점품목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의료보험수가 품목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역시 6월 발매 예정인 '이뮤코텔'에 대해서는 다음주쯤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현재 신약허가를 추진중인 '트리아카나 크림'의 경우 발매시점을 하반기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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