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47포인트(1.06%) 오른 2615.90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2622.86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27억원, 549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1363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2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노 연구원은 이어 “셀트리온 그룹주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키트루다 복제약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삼양식품은 이달 라면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내림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1.12%, 1.03% 오르는 상황에 소형주도 각각 0.43%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4.05% 상승하는 상황에 기계,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3.23%, 1.83%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보험과 통신 업종은 각각 0.78%, 0.71% 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FDA 키트루다 복제약 임상 3상 시험계획서 승인 속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55%) 오른 20만 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0.83%) 하락한 95만 2000원에, 같은 기간 신한지주(055550)는 100원(0.19%) 내린 5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