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암막커튼 뒤..韓기업들, 신제품 개봉박두 '두둥'[CES 2024]

  • 등록 2024-01-08 오전 11:12:04

    수정 2024-01-08 오전 11:12:04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전자기업들이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 2024’ 전시 준비에 한창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삼성전자 부스.
LVCC의 센트럴홀에서 전시 예정인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기업들은 전시내용이 다른 기업에 공개되지 않도록 암막커튼을 치는 등 보안 유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자사 직원으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내부 전시관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지게차가 경적을 울리며 부스 설치에 필요한 자재와 물품을 실어 날랐다. 센트럴홀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의 전시가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아직 전시 준비가 한창이지만 개막까지 이틀이 남아있기에 9일부터는 완벽한 전시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삼성전자 부스 앞 관계자들이 전시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CES 주제가 인공지능(AI)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AI관련 미래기술 및 혁신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LVCC 내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이란 주제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가우스’와 차세대 생활 가전, 테슬라와의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LG전자 부스.
LG전자는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와 2024년형 올레드 에보(evo)를 처음 공개한다.

또 고객 경험을 모빌리티로 넓힌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Alpha-able, αble)’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관람객은 마련된 LG 알파블존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LG전자 부스.
삼성전자 바로 옆 부스를 꾸린 중국가전기업인 TCL은 TV 및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TCL이 게이밍 모니터존을 꾸리고 관련 제품을 설치 및 점검 중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TCL 부스 내 게이밍 모니터 전시를 준비 중인 모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