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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NH농협 디지털 금융 시스템 개편 마스터 플랜’에 따라 NH농협 전자금융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반 인프라 체계 전환과 슈퍼앱을 구축하는 점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21개월 간 NH농협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 슈퍼앱 구축 △대고객 프로세스 개선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편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보다 쉽고 직관적인 상품 가입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필요한 금융 상품을 찾거나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최단 시간에 끊김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가입과 금융상품몰을 일원화한다. 아울러 금융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공통 기능을 도출하고 고객 금융 서비스 이용 행태를 반영해 금융 서비스 처리 단계를 단순화한다. 주요 금융서비스 탭만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디자인 개편도 추진한다.
박제두 SK㈜ C&C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의 앱에서 고객의 금융, 생활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진정한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NH농협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이번 시스템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