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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재정비전 2050 수립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여러 직종과 지역의 청년집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총 10회 계획 중 8번째 회의다. 광주에서 청년 농업인 및 소상공인과 식량위기 대응, 균형발전 등 재정비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금, 저출생 대책 등 청년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청년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재정사업에 대한 평가 및 건의사항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긴급경영에 필요한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을 확대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차관은 “청년들은 지금은 도전자지만 30년 뒤에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 관심을 가지고 부족함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재정비전 2050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