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식품,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해외 공략 '출사표'

국산 농식품 면세점 및 전통주 판매장 개관
  • 등록 2018-01-24 오전 10:48:52

    수정 2018-01-24 오전 10:48:52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에 국산 농식품과 전통주 판매장이 개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우수 국산 농식품 판매 홍보관인 ‘Korean Gourmet Market’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은 최신 시설로 단장하고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스카이라인 항공사들이 이용한다. 외국 방문객들이 한국을 쇼핑하는 마지막 장소로서 많은 매출이 기대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aT는 이곳에 오픈한 매장을 통해 초콜릿, 인삼, 김 정도였던 기존 면세점 매장과 차별화해 감귤파이, 건조과일 초콜릿 등 선물용 식품을 판매한다. 또 국산원료로 만든 건강식품 선물과 대표 인기한식, 떡볶이 레토르트 제품, 차류, 영유아용 제품 등 우수 중소업체들이 만든 국산원료사용 제품을 중심으로 1000여점 이상의 다양한 농식품도 선보인다.

aT는 전통주 인지도 제고와 소비확대를 위해 같은 인천 제2터미널 내에 36개 제품을 구비한 전통주 판매장을 설치하고 추가적인 신규입점을 위해 판매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월30일까지 진행하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전통주 전용잔, 미니 도자기,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무료시음 서비스도 함께 연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민간 면세점과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농식품 판매홍보관은 저력 있는 중소 농식품 업체에게 해외 소비자 접점의 신규 판로를 지원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한국 중소업체들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수출농식품 홍보판매관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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