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20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5.68%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0.9% 증가한 36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화권 모바일 펩리스의 성장이 중국, 대만 파운드리(TSMC)와 후공정 업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중화권 후공정 업체 비중이 57%를 차지하는 한미반도체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