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총괄부]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일본의 영상기기 제조사 NEC 의 Digital Cinema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 영화관에서 신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영화와 그래픽 디자인 상영에 최적화된 ‘NC1040L’ 제품과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여 효율성이 높은 ‘NC900C’ 제품이다.
‘NC1040L’ 제품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보다 넓은 범위의 색상을 완벽히 재현함으로써 영화와 그래픽 디자인 상영에 최적화 되어있다. 특히, 기존 Xenon lamp를 사용한 영사기보다 전력 소비가 낮고, 최대 20,0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여 TCO(총소유비용)절감 효과도 제공해 주는 차세대 프로젝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NC900C’ 제품은 현재 출시되고 있는 모든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표준 기술인 2K급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특히, 적절한 가격대에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영화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ITX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기존 대형 영화관 뿐 아니라 중소규모의 영화관에도 적합한 모델로써, 다양한 고객층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성ITX는 지난 3년에 걸쳐 전국 200개의 스크린에 NEC Digital Cinema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신규 제품 런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범위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