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1.1조..소폭 감소

  • 등록 2013-10-18 오후 2:33:44

    수정 2013-10-18 오후 2:33:4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조원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0월 넷째주(21~25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SK에너지(096770)를 포함해 총 34건 1조102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28건, 31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이달 들어 매주 1조원대를 웃돌면서 동양사태에도 견조한 발행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7300억원(8건), 자산유동화증권(ABS) 3720억원(26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시설자금이 100억원, 운영자금(ABS포함) 7420억원, 차환자금 3500억원 등이다.

오는 22일에는 E1(017940)이 5년물 무보증사채 1000억원을 발행해 운영·차환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GS(078930)는 23일 차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년물 사채 1000억원을, SK에너지(096770)는 25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5·7년물 사채 30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CJ CGV(079160), CJ오쇼핑(035760), 한화(000880) 등이 회사채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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