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 TG삼보-인텔 시즌1 파이널’을 6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이틀 간은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스테이디움에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결승전은 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WCS 시즌1 파이널은 한국, 유럽, 그리고 북미 지역에서 수 주간 진행된 치열한 상위리그 전투를 이겨낸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 상위 6명, 미국, 유럽에서 각각 5명씩 서울에 모여 총 상금 규모 15만 달러,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놓고 격돌하며, 이 과정을 통해 최초의 WCS 시즌 챔피언을 선발하게 된다.
모든 WCS 시즌1 파이널 경기는 온게임넷과 온게임넷닷컴을 통해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