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그녀의 영어실력은 월화수목금토일을 말하는 것도 헷갈릴 정도였으니, 그녀에게 유학은 모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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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강의를 한 지 8년 만에 ‘억대 연봉 강사’, ‘30대가 닮고 싶은 골드미스’, ‘스타 강사’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자신의 이름 석 자 앞에 달았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3류 인생일 뿐인 그녀로 하여금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런 이유일까? 인터넷서점에서 판매중인 그녀의 책 ‘유수연의 독설’에는 이런 그녀의 독기가 담겨 있다. 그녀의 독기는 독설이 돼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그 독설이 ‘세상의 들러리’에 불과했던 그녀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독설로 오늘의 청춘들이 독기를 품고 ‘미운 오리 새끼가 날아오르듯’ 거침없이 도약하길 바란다. 그래서 토익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에게 언제까지 토익에 매달릴 거냐며 거침없이 말한다. 어서 빨리 끝장내고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라고 한다.
유수연의 독설이 추구하는 방향은 ‘행동력’이다. 고민만 하면서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시대 탓, 사회 탓으로 돌리는 청춘들에게 “문제는 생각만 많은 너 자신이야!”라고 일침을 놓는다. 노력과 희생 없이는 성공은커녕 무엇도 이룰 수 없는 법이다. 그것이 삶의 공평한 이치임을 유수연 원장은 말하고 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독기가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