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벤처·스타트업, 우리 경제 중요 성장동력…다각적 지원"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 주제 민생토론회
  • 등록 2024-02-08 오전 10:37:31

    수정 2024-02-08 오전 10:37:3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 번째,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이디어, 열정만 있다면 자금 걱정 없이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모태펀드 자금 가운데 1조 6000억원을 올해 1분기 중에 출자해서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투자의 모멘텀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에 ‘스테이션 F’와 같은 청년 창업 허브를 구축하고 혁신 특구를 조성해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우리의 많은 벤처·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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