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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 바이브는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해외 곡 번역 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바이브 앱에서 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본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전문가의 번역을 통해 이용자는 원곡자가 의도한 메시지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곡을 감상할 수 있고, 나아가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번역 가사는 노래 흐름에 맞춰 실시간으로 지원된다. 신곡의 경우 발매 후 1~2주 내 번역 가사를 제공한다.
이진백 바이브 음악 콘텐츠 기획 담당 리더는 “고품질의 번역 가사 DB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가사 데이터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