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버즈프로 with 라네즈네오쿠션’ 보라 패키지 출시

‘팬텀 바이올렛’ 색상 앞세워 아모레퍼시픽과 이색 협업 추진
1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사전 판매 후 12일부터 공식 판매
  • 등록 2021-05-03 오전 11:00:00

    수정 2021-05-03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삼성전자(005930)아모레퍼시픽(090430)과 협력해 오는 12일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지난 1월29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된 노이즈캔슬링(외부소음차단) 무선 이어폰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패키지 전체에 적용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같은 콘셉트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파우더룸에서 3일 최초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 파우더룸 스토어에서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식 판매에 앞서 11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각 판매 채널별로 라네즈 샘플 키트, 애니콜 케이스, 무선 마이크, 파우더룸 스페셜 포인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의 가격은 19만9000원. 갤럭시 버즈 프로와 라네즈 네오 쿠션의 개별 구매 가격은 각각 23만9800원, 2만5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가 감각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함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뷰티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만의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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