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북 심리전·확성기 방송 재개할 준비돼 있다”

“北 핵실험 임박징후는 포착할 수 없었다”
  • 등록 2016-01-07 오전 10:52:17

    수정 2016-01-07 오전 10:52:1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방부는 7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우리 군은 언제든지 심리전·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유재승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황보고를 하며 이같이 밝히고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북한의 핵실험과 핵능력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했다.

유 정책실장은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은 언제든지 김정은의 결심만 있으면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예의주시 했지만 북한의 은밀한 준비활동으로 임박징후는 포착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3차 핵실험보다 위력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핵실험의 성공 여부와 핵물질 성분, 핵실험 방식 등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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