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고창순 교수는 193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57년 일본 쇼와의대를 졸업했고 서울의대 내과 교수, 핵의학과 초대 과장, 김영삼 전 대통령 주치의, 가천의대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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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 교수는 신생 학문인 핵의학의 초석을 놓았고, 학문간 융합에 힘써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창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8일 오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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