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서울의료원서 카티스템 시술

  • 등록 2012-07-05 오후 1:52:03

    수정 2012-07-05 오후 1:52:0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 투여 수술이 서울의료원에서 실시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카티스템 시술이 이뤄진 종합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의료원이 두번째”라며 “오는 10일에는 이대목동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여 수술은 외상으로 인한 연골 결손을 앓고 있는 51세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 이대목동병원뿐만 아니라 중앙보훈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총 8개 종합병원에서 카티스템이 약제심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의약품으로 퇴행성 및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다. 지난 1월 식약청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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