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23%) 내린 485.9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기관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6억원과 50억원을 순매수 한 가운데 기관은 312억원의 팔자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가 셀트리온(068270)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상승한 반면 메가스터디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2%와 1% 이상 빠졌다.
테마주들로는 철도 수혜주와 제대혈 관련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제대혈 관련 법률안 논의가 본격화 된다는 소식에 제대혈 관련주들도 들썩였다. 관련주인 이노셀(0313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메디포스트도 8% 이상 올랐다.
해당법안은 제대혈과 제대혈제제의 적정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취부터 검사, 보관, 검색, 공급, 이식까지의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양막 줄기세표 실용화` 주관 기관으로 선정받은 바이오텍스텍 엔케이오바이오 등도 각각 급등했다.
거래량은 7억1557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78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0개 포함 3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포함해 52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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