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만에 약세..철도주 `부각`(마감)

1.10P 빠진 485.94..기관 하루만에 매도
바이오 관련주 호재업고 주가 `들썩`
  • 등록 2009-12-08 오후 3:11:47

    수정 2009-12-08 오후 3:11:47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소폭 하락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23%) 내린 485.9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기관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6억원과 50억원을 순매수 한 가운데 기관은 312억원의 팔자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셀트리온(068270)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상승한 반면 메가스터디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2%와 1% 이상 빠졌다.

테마주들로는 철도 수혜주와 제대혈 관련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국 19개 철도 노선을 오는 2019년까지 전철화하는 추진 방안 소식에 철도주로 분류된 세명전기(01751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아티아디 리노스 등도 급등세를 연출했다.

제대혈 관련 법률안 논의가 본격화 된다는 소식에 제대혈 관련주들도 들썩였다. 관련주인 이노셀(0313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메디포스트도 8% 이상 올랐다.

해당법안은 제대혈과 제대혈제제의 적정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취부터 검사, 보관, 검색, 공급, 이식까지의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양막 줄기세표 실용화` 주관 기관으로 선정받은 바이오텍스텍 엔케이오바이오 등도 각각 급등했다.

별다른 이유없이 3일째 상승한 백금T&A(046310)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랠리를 멈췄다. 또 아리진(067850)은 관계사 코어비트 상장폐지 영향으로 급락했다.

거래량은 7억1557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78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0개 포함 3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포함해 52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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