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11월말 694만7937명이었던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올해 11월말 현재 643만2151명으로 51만5786명(7.42%) 줄었다.
특히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수가 대폭 줄었다. 쳥약예금 가입자는 작년11월 282만1924명이었지만 올해 11월에는 252만5170명으로 29만6754명(10.51%) 감소했다. 청약부금 가입자 역시 작년 동기 151만149명에서 올해 124만1773명으로 26만8376명(17.77%) 줄었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오히려 증가했다. 작년 11월 261만5864명이었던 가입자수는 올해 11월말 현재 266만5208명으로 4만9344명(1.88%) 늘었다.
실제로도 85㎡ 이하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와 청약예금 가입자 수가 가장 큰폭으로 줄었다. 85㎡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는 작년 11월 79만1943명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67만765명으로 12만1178명(15.3%)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