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영혁신팀을 만들어 `펀(fun)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내 제안을 수렴하는 `상상오션`과 업무혁신 프로그램인 `몸짱클럽`을 실시키로 했다.
웅진코웨이의 `몸짱 클럽`은 기존의 업무분석을 딱딱하고 지루한 형식에서 자율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재미요소를 더해 만든 직원 참여 형식의 업무혁신 프로그램이다. 웅진코웨이는 "불필요한 업무를 체지방으로 보고 늘여야 할 가치있는 업무를 근육으로 가정한다"면서 "본부별로 체지방(불필요한 업무)을 분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체지방 줄이기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몸짱클럽`을 통해 회사는 가장 많은 체지방 업무를 줄인 직원과 부서에게 해외연수 등의 포상을 준다.
돌고래를 잡으면 해외연수를 갈 수 있고 돌고래를 잡기까지는 새우 마리수에 따라 선원-갑판장-선장 등의 차별화된 등급이 매겨지면서 재미를 더한다. 매월 선정되는 상상왕에게는 상상왕 명패와 함께 상상의자로 명명되는 고급 의자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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