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협회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디지털케이블망을 통해 양방향 데이터방송을 선보이겠다"며 "독일월드컵을 보면서 경기기록을 검색하고 시청자 참여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양방향 데이터방송은 ▲서울 강남 일대와 ▲HCN(현대홈쇼핑계열) 서초·동작·관악지역 ▲티브로드(구 태광 MSO)의 수원·안양지역 ▲CJ케이블넷의 양천방송·북인천방송 ▲드림씨티의 은평·부천지역 등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지방에서는 ▲CJ케이블넷의 중부산·동부산·경남·해운대기장·가야·마산 지역 ▲HCN의 청주방송 ▲TCN대구 방송 등이 참여, 총 18개사들이 협조할 계획이다.
알티캐스트는 스카이라이프(SkyLife)를 비롯, 중국·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가와 유럽에 디지털 데이터방송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방송솔루션 전문업체다. 알티캐스트는 국내외 메이저 셋톱박스, 콘텐트 업체 등과 세계 디지털방송업체들에 솔루션을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