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동락기자] 미군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지난 6월 18일 시리아 국경 근처에서 공격을 받았던 집단에 속해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뉴스위크가 최신호에서 30일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군이 후세인과 그의 두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이라크 전직 관리들이 약 20대의 차량을 이용해 시리아 국경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폭격을 포함한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뉴스위크는 또 공격이 이뤄진 이후 일부 희생자를 제외하고는 이라크의 주요 관리들이 있었다는 증거는 제시할 수 없지만 폭격 이후 시리아 국경으로 도주하는 인사 가운데 이라크 유력 인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