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금융상품·컨설팅 지원…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상생 업무협약

명동상권 활성화·소상공인 금융 지원
  • 등록 2023-11-23 오전 10:51:15

    수정 2023-11-23 오전 10:51:15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명동 상권 활성화 및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친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은행은 명동 상권 활성화와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사업 개발·협력 확대 △명동상인협의회 100여 개 회원사 맞춤형 금융상품 및 우대 서비스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명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명동 지역 내 조명 시설과 축제 등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을 지원하며, 명동상인협의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동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연 7%를 초과하는 개인 사업자 고금리 대출 기한 연장 시 최대 1%포인트 금리를 감면해주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외식업을 시작으로 도·소매 사업자까지 확대해 개인 사업자 대출 잔액의 1%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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